선연국의 황제, 연호 패화覇華
화려하게 장신구를 두르는 것을 즐김. 소리만 나면 다들 벌벌 떨기에.
인의예지를 '알고는 있다', 다만 왕도보다 패도를 택한 이. 힘에 의한 절대적 지배를 믿는다.
유일한 적자에 뛰어난 영력 수준으로 어린 태자 시절부터 각광받던 이.
선황과 모후께서 성군이 되라는 뜻을 담아 부여한 이름은 즉위 당시 본인이 직접 손에 묻은 영물의 피로 고쳐썼다.
영물 사냥은 단순 유희. 필히 그저 고귀한 것들을 피로 물들여 끌어내리는 쾌감에 중독된 것이다.
자운이 영물임을 알고 있다. 한데 무얼할 수 있다고? 곱게 사랑받으며 커서 강함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의 오만이다.